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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 CLOUD NEWS 05 2019년 1분기 클라우드 업계 실적과 향후 전망 게시글 정보입니다.
2019.05.16 16:30
[2019-05] CLOUD NEWS 05 2019년 1분기 클라우드 업계 실적과 향후 전망
05 2019년 1분기 클라우드 업계 실적과 향후 전망

2019년 4월이 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들의 2019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기술분석회사 Canalys에 의하면 2018년 1분기에 비해 2019년 1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시장은 42% 성장하였다.1) 금액으로는 AWS가 US$2.3B(41%) 매출 성장을 이룩하며, US$1.5B 성장(75%)한 2위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매출과 시장 점유율에서 격차를 더 벌였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곳은 US$1.2B에서 US$2.3B으로 83% 성장한 구글이다. 하지만, 구글은 클라우드 매출을 정확히 구분하여 발표하지 않기 때문에 83% 성장의 정확한 내용은 현재로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2)

AWS strengthens its lead with biggest value gain

그림 1 AWS strengthens its lead with biggest value gain

연간 42% 성장은 작년보다 조금 낮아진 실적이지만, 이는 기저효과(Base Effect)에 기인하는 부분이 많아서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 성장력은 아직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가트너에 의하면 2019년 세계 정보통신 시장 규모는 3.2% 성장하여 US$3.76T에 이를 것으로 판단되며, 클라우드 시장을 포함한 as-a-service 모델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점차 성숙하는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온-프레미스 환경과 보다 쉽게 연동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AWS는 아웃포스트(Outpost)라는 이름으로 고객들의 데이터센터에 직접 하드웨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9년 클라우드 시장 전망

가트너의 2018년 IaaS (Infrastructure-as-a-service) 매직쿼드런트 (Magic Quadrant)에 포함된 회사 수는 14개에서 8개로 6개가 줄었다.3) 이는 가트너가 매직쿼드런트 포함 조건을 변경한 것에도 기인하지만, 클라우드 시장이 이미 성숙기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주목할 점은 구글 클라우드가 마침내 빅3에 포함되었다는 점과 중국 시장의 강자인 알리바바가 오라클과 아이비엠(IBM)을 앞지르고 4위에 포진되었다는 점이다.4)

전문가들에 의하면 2019년 클라우드 시장에는 몇 가지 변화가 예상된다.5)

⦁ 클라우드 최적화 : 클라우드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이고, 실제 TCO(Total Cost of Ownership) 기준으로 연산과 저장 서비스는 자체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것보다 저렴할 수 있지만, 기계학습, 인공지능, 분석기능 등의 부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비용이 포함되면 예상보다 큰 비용이 필요하게 된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최적화가 2019년 클라우드 시장에서 큰 쟁점이 될 것이다.

⦁ 멀티클라우드 : 이미 언급한 클라우드 최적화 필요성의 증대와 멀티클라우드 사용을 쉽게 만들어 주는 가상화, 컨테이너의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각자의 필요에 최적화되도록 여러 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경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P&G의 경우 이미 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져, SAP, 델의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6)구글은 애플리케이션 관리 플랫폼인 안토스(Anthos)를 2019년 4월에 출시하였는데, 이 플랫폼은 구글 클라우드뿐 아니라, 경쟁사인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후발 주자인 구글의 입장에서는 주요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판단된다.

Magic Quadrant for Cloud Infrastructure as a Service

그림 2 Magic Quadrant for Cloud Infrastructure as a Service

⦁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데이터 분석이 클라우드 서비스 주요 추가 매출의 원천인 동시에 주요 경쟁 분야가 될 것이다. 이미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렴한 연산과 저장 서비스를 무기로 고객들을 모집한 이후에 부가 기능으로 추가 매출을 추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과 각자의 필요에 최적화된 멀티클라우드 솔루션을 찾는 고객들의 이해관계의 접점이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후발주자이지만,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선두주자인 구글이 유리할 수 있다는 예상도 있지만,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텐서플로우의 75%가 구글 클라우드가 아닌 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 점차 포화되는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특정 산업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이 격화될 것이다. 이미 주요 글로벌 회사들이 클라우드 이전이 쉬운 애플리케이션들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 완료된 상황에서 산업 특징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옮기도록 유도하는 것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경쟁의 흥미로운 점은 클라우드 시장의 후발주자인 아이비엠(IBM)과 오라클이 특정 산업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면에서는 선두주자라는 것이다.

참고문헌

01) Canalys, “Battle for Enterprise Cloud Customers Intensifies as Spending Grows 42% in Q1 2019”. April 30, 2019
02) ZDNet, “Google’s Q1 means cloud revenue run rate still AWOL”, April 29, 2019
03) bmc blogs, “Gartner Magic Quadrant for Cloud Infrastructure as a Service 2018”, Sep 5, 2018
04) https://cloud.google.com/gartner-cloud-infrastructure-as-a-service/
05) ZDNet, “Top Cloud providers 2019: 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 IBM makes hybrid move; Salesforce dominates SaaS”, Feb 11, 2019
06) CNBC, “A big shift in cloud war between Amazon, Google, Microsoft is coming: P&G to tech exec”, May 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