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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 디지털서비스 이슈리포트 02 NHN 두레이의 협업 SaaS 도전기 게시글 정보입니다.
2021.07.29 15:20 (수정 : 2021.07.29 15:24)
[2021-07] 디지털서비스 이슈리포트 02 NHN 두레이의 협업 SaaS 도전기
02 NHN 두레이의 협업 SaaS 도전기

2014년부터 사내에서 테스트 시작

2019년 9월 초 NHN은 올인원 협업툴 ‘NHN Dooray!(두레이)’를 출시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Software as a Service)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두레이는 메일과 업무관리, 메신저를 통합한 올인원 협업도구다. NHN은 우선 두레이 먼저 선보이고 이후 전자결재와 게시판을 통합한 그룹웨어, 인사와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ERP 등 순차적으로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NHN은 국내 협업 시장 규모를 약 4,000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사회적으로 SaaS형 협업도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SaaS 중심의 협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이런 시장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들부터 이 시장의 전통 강호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슬랙을 인수한 세일즈포스, 화상회의 영역에서 특히 강한 영향력을 가진 줌, 이 시장에 발을 담그고 싶은 AWS까지 국내외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두레이


그림 1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두레이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SaaS 도전은 흔치 않은 일이다. B2B 시장에서 활동하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자들을 겨냥해 자신들의 제품을 서비스로 전환하거나 혹은 스타트업들이 B2B 시장을 겨냥해 처음부터 SaaS로 선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점에서 NHN의 도전은 주목을 받았고 어느덧 도전장을 내민지 2년이 다가오고 있다.

백창열 두레이 개발센터 센터장은 “대외 서비스는 2019년에 시작했지만 대외 서비스를 위해 2014년부터 준비를 하면서 NHN 관계회사들 4천여 명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요구에 대응하면서 기능들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해 왔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과 손쉬운 통합 관리의 이점을 고객사들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프로젝트 관리 위주로 시장에 뛰어든 후 메일, 위키, 저장할 수 있는 드라이브 등 하나둘씩 서비스를 추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화상회의 요구가 많아서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올 4월 말에는 전자결재를 선보이면서 지속적으로 고객 요구를 수용하면서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환경은 두레이의 가치를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도 증명한 계기가 되었다. EBS 교육 인프라를 NHN 클라우드가 제공했고 또 중고등학교 화상 수업의 경우 두레이 화상회의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대응했다. 인프라와 SaaS를 모두 제공하다보니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다.

탐방한 날은 공교롭게도 코로나 4단계 발령으로 교육부는 급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따라 동시접속자가 급격히 늘 수 있다고 보고 협조를 요청했고 바로 인프라 확충도 마치면서 실시간 대응에도 나서고 있었다.

기능들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지난 4월 전자결재 기능, 7월에 나올 포털 홈/게시판 서비스 등을 적용해 조만간 기존 구축형 전자결재와 그룹웨어 포털을 SaaS형 비즈니스 도구 두레이로 모두 전환할 예정이다.

두레이에 업무를 등록하면, 프로젝트 내에서 내·외부 협업 파트너들과 커뮤니케이션하게 된다. 업무과정에서 수집 및 생산한 사진, 문서, 음성/영상 파일은 ‘드라이브’에, 텍스트 문서들은 ‘위키’에 보관하는 등 업무 진행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한 곳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높은 업무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조직 전체 혹은 특정 멤버 간, 또는 공개 소통을 하되 일부는 볼 수 없도록 제한이 필요한 상황 등 협업 상황에 맞춰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고, 메일과 유사한 UI로 IT 직무자가 아니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협업도구를 이용하는 외부 파트너들은 두레이에 가입하지 않아도 기존 사용하던 메일만으로 협업이 가능하다.

두레이 메일 서비스는 협업에 필요한 자동분류 규칙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고, 메일 화면에서 ‘업무로 등록’ 버튼을 누르면 바로 프로젝트로 복사도 가능해 업무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HDC현대산업개발, 오일뱅크, 오크밸리, NS홈쇼핑, 엔드림, 인크루트, 우먼스톡 등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확보한 성과와 함께 지난해 카이스트, 국립 경상대학교에 이어 올해 서울대학교에 두레이를 공급했다.

두레이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사업 선정


그림 2 두레이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사업 선정

두레이 화상회의 경우 개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 간 참여 못지않게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끼리도 화상회의를 할 수 있어서 학교 밖 외부 협력이 필요할 때 훨씬 유리하다. 각 대학교별로 외부 협력 연구를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 적극 대응한 결과다.

국내 협업 관련 솔루션 시장이 대부분 구축형이었기 때문에 민간 기업들이나 대학들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SaaS 에 대해 상당히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박형민 NHN 두레이 사업부 이사는 “기업과 대학 내부 시스템과 연동 이슈도 많지만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서 고객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구축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하다 보니 사용자들이 SaaS에 대한 가치를 더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의 민간 클라우드(SaaS) 선도이용 지원 사업에 공급자로 참여해 13개의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도 사업 1차 지원 대상 중 협업툴 서비스를 도입한 기관은 10곳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이 두레이를 활용하고 있다. 2차 지원 대상 중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이 3곳이 추가로 참여했다.

두레이는 최근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의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획득해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 협업툴 시장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올 목표는 2020년 대비 세배 정도의 성장이다. 더 큰 꿈이 있다면 미사일 고도 제한도 풀리면서 우주 개발 시대에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에 우리나라 우주 관련 업무를 보는 곳에서 두레이를 통해 우주와 지구 간 협업을 하는 장면이다.

다음은 두레이 사업을 맡고 있는 개발 센터팀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1. 회사 소개와 두레이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NHN은 크게 게임, 간편결제, 클라우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고, 클라우드 사업 중 기업용 SaaS(Software-as-a-Service)가 Dooray!(두레이)입니다. 기업을 위한 모든 비즈니스 협업 도구들이 모여 있는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2. 두레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인력, 기술, 투자 규모 등)

두레이는 생각하시는 것보다 오래전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014년 10월 1일 킥오프(Kick-off)를 했고요. 당시 10명 이하의 인력으로 시작했으나 꾸준히 인력이 늘어나 현재 70명에 가까운 인원이 함께 두레이를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이면서 많은 기술이 투입된 서비스로는 ‘메일’ 서비스를 꼽고자 합니다. 메일 원문을 구성하는 기술부터 메일 송수신에 필요한 서버, IMAP(메일을 읽기 위한 인터넷 표준 통신 규약, POP3보다 유연하고 뛰어난 성능을 가짐), CalDAV(캘린더 연동 개발) 등 제반 기술을 모두 내재화했습니다. 외산 오픈소스의 경우 한글 문제 등이 발생해 바로 활용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었죠.

전자 결재 기능도 제공

전자결재 측면에서도 굉장히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NHN 그룹사에서 오랜 기간 써왔던 전자결재 서비스를 대외용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올해 4월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많은 회사에서 여러 서비스를 내놓고 있지만 두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오랜 기간 내부에서 쓰면서 동시에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고객이 느끼는 불편을 우리도 느끼기에 공감할 수 있고 개선하고 있죠. 개선에 대한 혜택은 결국 고객에게 다시 제공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올인원 협업툴 NHN 두레이의 프로젝트 화면


그림 3 올인원 협업툴 NHN 두레이의 프로젝트 화면

3. 다양한 협업 서비스가 있는데요. 두레이 만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올인원’을 꼽고자 합니다. MS 오피스는 문서 작업에 필요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을 한꺼번에 묶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각 따로 구매하지 않고 꼭 패키지로 구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업 업무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외부와의 소통을 위해서 메일이 필요하고 조직 내 업무 관리를 위해선 두레이의 프로젝트와 같은 도구가 존재해야 하죠. 실시간으로 소통하기 위해선 메신저가 필수이고요.

이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다 제공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찾기가 어렵죠. 여기에 더해 외산(외국/글로벌) 협업 도구와 달리 전자결재까지 탑재되어 있으니 완벽에 가까운 기업용 올인원 협업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4. 국내 협업 시장에 대한 규모나 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내 협업 시장의 규모는 약 4,000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이후 사회적으로 SaaS형 협업도구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SaaS 중심의 협업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시장규모는 훨씬 커질 거라 예상합니다. 두레이에서 제공하는 화상회의 기능만 보아도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얼마나 커질지 예상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우선 두레이는 공공기관에서의 협업도구로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SaaS형 협업도구 영역에서는 공공시장 1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협업툴 시장에서 확실한 1위로 발돋움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SaaS형 협업도구 시장에서 2~3년 내 경쟁사들에게 뒤지지 않는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5. 구축 작업에 어려움은 없으셨는지요? 만약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기본적으로 SaaS형 구조라 기존 구축과정과 비교했을 땐 용이한 편이었습니다. 굳이 어려움을 꼽자면 고객사의 규모나 복잡도가 높았던 KAIST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저희 내부에서 전담 개선 인력을 배정하고 끊임없는 고객사와의 소통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사와 함께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무리 없이 SaaS형 협업도구를 구축하고 도입할 수 있었죠.

6. 요금제 정책은 어떻게 제공 중인가요.

스타트업/벤처/IT 기업들의 경우 협업툴의 도입과 초반에 진입하는데 부담을 줄이고자 ‘Basic(기본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두레이만의 핵심 전략이라 할 수 있는데요.

경쟁사에서는 제공하지 않은 상품이나 두레이에서는 개인 용량을 5G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25인 이하 사업체에서 두레이를 도입할 경우에 무료로 제공하여 보다 많은 업체들이 협업도구를 쓸 수 있게끔 정책을 정했습니다.

두레이의 핵심 서비스라면 협업도구인 ‘프로젝트’를 들 수 있습니다. 외산 제품에 비해 20~50% 가량 저렴하게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요금제 정책은 타사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형성해 쉽게 접근을 유도하도록 했습니다.

7. NHN 내부에서는 두레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전사적으로 활용하면서 개선된 기능들은 무엇이 있나요.

현재 두레이는 굉장히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NHN 전사를 묶어주고 연결해주는 게 바로 두레이라 할 수 있죠. 거의 모든 일을 메일로 하고 있고, 메일을 통해서 프로젝트화하며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주간업무를 공유하고 정리하며 동시에 실행에 옮길 아이템들을 트래킹하는 용도부터 외부 손님과의 식사를 위한 구내식당 식권 요청까지 거의 모든 일을 두레이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NHN 전 그룹사가 두레이를 사용하다 보니 규모가 크고 사업영역이 다양한 회사에서 필요한 기능들을 자연스럽게 갖추게 된 셈입니다. 예를 들어 NHN 본사, 관계사가 하나의 두레이를 SaaS로 공유해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계정별, 회사별 권한을 부여해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인원 협업툴 NHN 두레이의 프로젝트 화면


그림 4 올인원 협업툴 NHN 두레이의 프로젝트 화면

민간 기업과 대학들 잇단 도입으로 호평

8.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하나 말씀해주신다면요.

HDC현대산업개발은 두레이를 만든 NHN보다 더 두레이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회사입니다. 2년 전 메일과 협업도구를 도입하며 HDC 현대사업개발 본사뿐만 아니라 그룹사 전체가 기존 구축형 메일을 두레이로 전환하였습니다. 또 지난 4월 전자결재 기능, 7월에 나올 포털 홈/게시판 서비스 등을 적용해 조만간 기존 구축형 전자결재와 그룹웨어 포털을 SaaS형 비즈니스 도구 두레이로 모두 전환할 예정입니다.

협업도구를 바꾸면서 단순히 업무방식만 변한 게 아니라 기업의 협업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격식을 갖춘 결재를 이용해 결과만 남는 보고보다 협업도구 내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문화가 정착되었습니다.

소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IT 중심 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건설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내 협업도구의 도입이 웬만한 IT 회사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내었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9. 민간 영역과 공공 영역 양측을 모두 공략 중이신데요. 시장 접근 전략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보안 인증부터 준비할 게 더 많았을 텐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공공기관을 위한 CSAP 인증에 정말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초기에 개발한 아키텍처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요구사항과 맞지 않아 상당 부분을 재개발했습니다. 해당 시점에 그런 투자를 할지 말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상당수가 구축형인 기존 시장이 클라우드로 넘어가는 것은 시간의 문제이고, 지금 하지 않는다면 인증받기란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기에 재개발을 선택했습니다.

민간 그리고 공공 영역의 홍보가 아직 많이 부족하여 앞으로 홍보 전략을 강화하려 합니다. 민간 영역의 경우 기존 고객사를 전자결재 기능까지 탑재할 수 있도록 한 번 두레이를 사용한 고객사는 두레이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공공 영역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효과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10. SaaS이지만 NHN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서비스 시너지는 어떻게 창출하는지 궁금합니다. 일괄 제공하시면서 시장에 접근하시는지 별개의 사업으로 진행하시는지요.

디지털 전환 수요가 많습니다. IaaS(Infrastructure-as-a-Service)뿐만 아니라 SaaS의 도입도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는 그 전체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출발은 각자 다르기도 합니다. 시작이 IaaS이기도 하고, SaaS이기도 합니다. 개별이면서 동시에 통합적으로 접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1. 관련 시장에 네이버와 카카오엔터 등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도 있고, AWS 기반의 다양한 협업 업체들도 있습니다. 이들과 경쟁은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시장의 요구사항은 다양합니다. 그 모든 것을 만족하는 회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협업도구, 메일, 전자결재까지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받길 원한다면 두레이를 선호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개별 케이스에 따라 두레이 혹은 다른 서비스가 선택되리라 생각합니다.

두레이는 앞으로 통합 완성도를 높여 우리만의 강점을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12. 기존 서비스 출시 이후 시간도 2년 정도 지나가고 있는데요. 어떤 서비스들이 더 추가되고 있는지,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가장 크게 추가된 것은 화상회의와 전자결재 기능입니다. 화상회의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고객사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도구가 되었고, 전자결재는 두레이의 큰 퍼즐 중 하나를 맞춘 것과 같습니다.

전자결재는 출시하기도 전에 이미 HDC와 같은 대기업에서 도입을 결정하고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 큰 다른 고객사도 기존 프로젝트 서비스만 사용하다가 메일, 전자결재까지 통합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협의 중입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은 프로젝트의 업무입니다. 그리 복잡하지 않고 기존 메일을 대체해서 업무 이력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두레이의 핵심 가치이기도 하고요.